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새해 첫날, 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br br 코로나19 확산세는 다소 꺾였지만, 위중증 환자는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 br br 강정규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새해 첫날 아침에 발표된 코로나19 신규 환자 수는 4,416명. br br 하루 전보다 459명 줄어든 숫자입니다. br br 포화상태였던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60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br br 나흘째 병상 대기 환자 없이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br br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유행 감소세 전환과 병상 여력 회복은 전적으로 국민들과 의료계에서 보여주신 참여와 협조, 헌신과 노고의 결과입니다.] br br 그러나 위중증 환자 수는 여전히 빨간불입니다. br br 하루 사이 7명 줄긴 했는데, 12일째 천 명을 웃돌고 있습니다. br br 사망자도 62명 늘어 누적 5,625명이 됐습니다. br br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 이러한 위험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정부는 지금의 거리 두기 조치를 2주간 더 연장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br br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는 더 뚜렷해졌습니다. br br 하루 사이 220명 늘어 누적 1,114명, 처음으로 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br br 지역 사회에서 빠르게 전파되면서 국내 감염이 해외유입을 앞지른 지 오랩니다. br br 부스터샷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인구대비 3차 접종률은 35.9에 그치는 실정입니다. br br YTN 강정규입니다. br br br br br br YTN 강정규 (live@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br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