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부산 해운대에선 콘도 바깥 벽이 사람 다니는 길로 떨어졌고 경북 군위에선 축사에서 시작한 불이 산으로 번졌습니다.br br주말 사건사고 홍진우 기자가 종합합니다.brbr[리포트]br4층 높이에 있는 콘도 외벽이 떨어져 나가 속이 훤히 드러나 보입니다. br br떨어진 외벽은 인도와 화단 위로 떨어져 산산조각 나있습니다. br br해운대에서 콘도 외벽이 떨어진 건 어제 오후 2시 반쯤. brbr평소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곳이지만 사고 당시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습니다. br br해당 콘도는 1984년 지어진 건물로, 리모델링을 앞두고 있습니다. br br[해운대구청 관계자] br"노후화된 건물이다 보니까. 떨어진 것 같아요. br추가로 더 떨어질 위험은 없는 걸로 (확인됐습니다.)"br br능선을 따라 하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br br오늘 오전 9시 반쯤 경북 군위군의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br br불은 산림 0.2헥타르를 태우고, 1시간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br br산림당국은 인근 축사에서 난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r br[산림청 관계자] br"축사 쪽에서 불이 나서 바람을 쭉 타고 이렇게 불이 산으로 올라가는 경우들이 많이 있거든요." brbr지하주차장이 까맣게 그을렸고, 차량들은 불에 타 형태만 남았습니다. br br어제 저녁 7시 20분쯤 충북 청주 아파트 지하주차장 불로, 차량 2대가 전소 됐습니다. br br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민 80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br br소방은 차량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홍진우 입니다. brbr영상취재 : 김덕룡 br영상편집 : 배시열br br br 홍진우 기자 jinu0322@don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