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18대, 19대 대선 두 달 전 후보 지지율과 최종 결과는? / YTN

[뉴스큐] 18대, 19대 대선 두 달 전 후보 지지율과 최종 결과는? / YTN

대선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선 주자들의 지지율이 요동치고 있는데요. br br 특히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반등하면서 단일화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br br 단일화가 있었던 18대 대선과 단일화가 없었던 19대 대선에 출마했던 후보들의 두 달 전 지지율과 최종 득표율을 살펴봤습니다. br br 먼저 단일화가 최대 변수로 떠올랐던 2012년 18대 대선은 , 투표일을 60여 일을 앞두고 br br 당시 박근혜 후보가 40, 안철수 후보 25, 문재인 후보는 22 였습니다. br br 하지만 안철수,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은 뒤바뀌었고, 두 사람의 단일화 협상 끝에 안철수 후보가 사퇴했습니다. br br [문재인 당시 민주통합당 후보 : 함께 힘을 합쳐서 반드시 정권 교체 이루고 대선 후에도 새정치를 위해서 긴밀하게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부산시민 여러분, 아름다운 단일화 이제 완성된 거죠?] br br [안철수 당시 무소속 후보 : 새정치를 위한 열망이 얼마나 큰지 잘 알고 있습니다. 새정치 실현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br br 이후 문재인 후보는 24였던 지지율이 일주일 만에 43로 치솟았고 , 이후 선거일까지 오차범위 내에서 박빙의 승부를 펼치게 됩니다. br br 최종 결과는 박근혜 후보가 2,6 포인트 차로 승리했지만, 2위, 3위 후보의 단일화 효과가 크게 작용했다는 평가입니다. br br 그리고 5년 전, 19대 대선은 탄핵 정국이 지나고 단일화 없이 치러졌습니다. br br 역시 두 달 전 지지율을 보면 당시 문재인 후보는 32로 1위, 안철수 후보가 9로 2위 홍준표 후보는 1에 불과했습니다. br br 하지만 대선을 한 달 앞두고 안철수 후보는 35까지 지지율이 급상승하며. br br 38의 문재인 후보를 바짝 추격했습니다. br br 당시 홍준표 후보는 7로 크게 밀렸습니다. br br 하지만 37까지 치고 올랐던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은 하락세로 돌아섰고, 대선 당일, 홍준표 후보에게도 밀리며 3위에 그쳤습니다. br br 보신 것처럼, 과거 18대와 19대선 때는 두 달 전에 지지율 1위를 달리던 후보가 결국 당선되는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br br 다만, 18대 대선 때 단일화는 막판까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박빙의 승부를 펼치게 한 최대 변수로 작용한 것은 분명합니다. br br 이번 20대 대선에는 과연 단일화가 성사될지, 또 단일화가 최대 변수가 될지는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br br 다만 정치는 생물이라고 표현할 만큼 단일화 등 역동적인 흐름이 나타날 수 있어, br br ... (중략)br br YTN 엄지민 (thumb@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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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2-01-03

Duration: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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