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2주째 1천명대…정부 "향후 정체·감소"br [뉴스리뷰]br br [앵커]br br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3,0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br br 위중증 환자는 2주째 1,000명을 넘었지만, 조만간 감소세로 전환될 것이라는 게 당국의 전망인데요.br br 강화된 거리두기는 2주 더 적용됩니다.br br 김장현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코로나19 확진자가 3,129명 새로 발생했습니다.br br 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있긴 하지만 이틀째 3,000명대였습니다.br br 하루 전보다는 700여 명 줄었고, 1주 전보다는 1,000여 명이 줄어든 수치입니다.br br 재원 위중증 환자는 1,015명을 기록해 2주 연속 1,000명대를 보이고 있지만, 점차 감소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br br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전국적으로 62.4, 수도권에서 63.9로 다소 감소 추세입니다.br br 하루 사망자는 36명 발생해 누적 5,730명이 됐습니다.br br "60세 이상 3차 접종률이 77.2로 증가했고, 3차 접종률 증가로 고령층 발생 비율이 감소해 향후 위중증 발생이 정체 내지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합니다."br br 하지만 거세지고 있는 새 변이 오미크론의 확산세는 또 다른 변수입니다.br br 오미크론 감염자는 하루 만에 111명 나와 누적 1,318명으로 불어나면서 이달 중 우세종이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br br 이에 정부는 지난달 18일부터 시행 중인 사적 모임 인원 4명 제한과 식당·카페 영업시간 오후 9시 제한 조치를 2주 연장해 이달 16일까지 시행합니다.br br 한편, 백신 접종 완료율은 83, 추가 접종률은 36까지 높아졌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