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접종자 전복 1마리 무료" 갑론을박...방역패스 논란 계속 / YTN

"미접종자 전복 1마리 무료" 갑론을박...방역패스 논란 계속 / YTN

서울의 한 식당이 미접종자에게 전복을 무료로 주겠다고 나선 데 대해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br br 어제부터 방역패스에 처음으로 6개월 유효기간이 생기면서 혼선과 함께 논란도 일고 있는데요, br br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황보혜경 기자! br br [기자] br 네, 서울 강서구에 있는 식당 앞입니다. br br br 그 식당에서 전복을 무료로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 사연이 궁금합니다. br br [기자] br 네, 이곳은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에게 전복 한 마리를 공짜로 주겠다고 밝혀 최근 화제가 된 식당입니다. br br 가게 앞에는 미접종자를 향한 안내문도 붙어있는데요. br br 함께 보시면, "미접종자 포장 손님 전복 한 마리 무료 증정", "백신 미접종자는 바이러스 보균자 아냐"라고 쓰여 있습니다. br br 또 "사회 눈치 보느라 힘드셨죠?"라며 응원 메시지도 함께 전하고 있습니다. br br 이 가게는 1년 전 코로나19 시국에 문을 열었습니다. br br 가게 사장은 암 투병을 했던 어머니가 건강이 염려돼 백신을 못 맞았는데, 이 때문에 모든 사회생활에 제약을 받게 됐다고 토로했습니다. br br 어머니와 함께 갈 수 있는 곳이 줄어들고 먹고 싶은 음식조차 사 먹지 못할 때가 많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br br 다른 미접종자들 역시 어머니처럼 박탈감을 느낄 거라고 생각해 위로하는 마음으로 이런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br br 어머니의 사연에 공감하면서 가게 사장의 뜻을 응원한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미접종자를 우대하는 건 적절치 않다는 반응도 있어 누리꾼들 의견이 분분합니다. br br br 어제부터 방역패스에 유효기간이 적용된 걸 두고도 찬반 논란이 잇따르고 있죠? br br [기자] br 네 어제 식당 등에서 QR코드를 찍었다가 '딩동' 소리가 나와 당황했던 분들 계실 겁니다. br br 강화된 거리두기가 2주 더 연장된 가운데 어제(3일)부터 방역패스에 6개월 유효기간이 생겼습니다. br br 이 기간이 지난 경우 48시간 내 PCR 음성확인서나 예외 확인서 없이는 영화관 등 방역패스 시설에 입장할 수 없습니다. br br 다만 식당이나 카페는 혼자 이용이 가능합니다. br br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도 오는 10일부터 방역패스 시행에 들어가는데요, br br 생필품 구매에도 제약을 두는 건 과도하단 지적과 업종별 형평성이나 감염 위험도를 고려하면 필요한 조치란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br br 유효기간이 만료됐거나 미접종자는 ... (중략)br br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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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2-01-04

Duration: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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