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접종자는 전복 더 드려요"...백화점·마트도 '방역패스' 논쟁 가열 / YTN

"미접종자는 전복 더 드려요"...백화점·마트도 '방역패스' 논쟁 가열 / YTN

백신 미접종자는 식당이나 카페를 혼자서 이용할 수 있지만 입장을 거부당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요. br br 서울의 한 식당에서는 오히려 미접종자 손님에게 전복을 공짜로 주겠다고 나서 화제입니다. br br 오는 10일부터는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도 방역패스가 도입되는데 찬반 논쟁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br br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황보혜경 기자! br br [기자] br 네, 서울 강서구에 있는 식당 앞입니다. br br br 미접종자에게 전복을 더 준다고 하는데, 사람들 반응은 어떤가요? br br [기자] br 네, 이 식당은 미접종자 손님이 포장 주문을 하면 전복 한 마리를 추가로 제공하고 있는데요, br br 가게 사장은 미접종자 혼자 식당 이용이 가능한데도 입장을 거부당하는 경우가 있어 안타까운 마음에 이벤트를 열게 됐다고 합니다. br br 그러면서 미접종자에 대한 차별이 없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br br 직접 들어보시죠. br br [조찬송 서울 강서구 전복집 운영 : (미접종자 손님이) 혼자 식당에 가서 식사해야 하는데 식사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아 힘들다는 고충을 얘기한 경우도 있고요. 사회에서 (미접종자를) 용인하고 인정하는 부분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br br 가게 사장의 어머니도 항암 치료로 몸이 좋지 않아 백신을 맞지 않은 터라 더욱 남 일 같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br br 미접종자 손님들 역시 저마다의 사연이 있었다면서, 이들을 위로하기 위한 이벤트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br br 이런 의도에 공감하며 응원한다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렇다고 미접종자를 우대하는 건 적절치 않다는 반응도 적지 않은데요, br br 가게 사장은 자신 역시 백신 접종 완료자라며 결코, 편 가르기를 하려는 의도는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br br br 어제부터는 방역패스에 유효기간이 생겼는데, 어기면 과태료를 물게 된다고요? br br [기자] br 네 전자출입명부 앱을 업데이트하면 자신의 접종 완료 일자를 확인할 수 있죠. br br 이번 주부터는 접종을 마친 뒤 6개월 지나면 방역패스 적용 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워졌습니다. br br 어제(3일)부터 방역패스에 6개월 유효기간이 적용되는 건데요, br br 이를 어기고 방역패스 시설을 이용하면 오는 10일부터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됩니다. br br 만약 유효기간이 지났다면 추가 접종을 하거나 48시간 내 PCR 음성확인서나 예외 확인서를 내야 입장할 수 있는데요,... (중략)br br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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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2-01-04

Duration: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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