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입 211명 역대 두 번째..."오미크론 확산 대책 논의" / YTN

해외유입 211명 역대 두 번째..."오미크론 확산 대책 논의" / YTN

코로나19 신규 환자 규모가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해외 유입은 역대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br br 국내와 달리 해외에서는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우세종이 되고 있어 국내 유입 확산에 대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br br 이형원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화요일 발생 기준으로 6주 만에 신규 환자가 4천 명대로 줄었습니다. br br 검사 건수가 적은 주말 영향이 끝나면서 하루 전보다 천 명 넘게 늘었지만, 전반적인 감소세는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br br 위중증 환자도 이틀째 천 명 아래를 기록했습니다. br br 3차 접종률이 올라가면서 60살 이상 고령층 확진 비율이 16.7까지 줄어든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br br 방역 지표는 개선되고 있지만, 해외 유입은 크게 늘었습니다. br br 해외 유입 신규 확진자는 211명으로 8일째 세 자릿수를 이어갔습니다. br br 규모만 놓고 보면 지난해 7월 22일 309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입니다. br br 당시에는 아덴만 해역에 파병됐던 청해부대 장병 집단감염이 포함된 것으로 이번 해외 유입과는 다릅니다. br br 국내와 달리 해외에서는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우세종이 되고 있는 만큼 유입 확산에 따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br br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금주 금요일 오후 3시에는 오미크론의 향후 대응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우세종이 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전망과 방역과 의료대응방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br br 전파력은 크고 중증화율은 낮은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 br br 무증상·경증 환자가 급증할 수 있는 만큼 재택치료 시스템 안정화를 포함한 의료 대응 체계 정비가 필요합니다. br br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 의원급이나 일반 의료기관에서도 경증 환자를 진료할 준비를 해야 하고요. 그런 진료가 이루어진다면 진단과 투약이 의료기관에서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더 대응능력이 높아질 수 있다고 봅니다.] br br 재택치료의 경우 응급상황이 발생할 때 대응이 중요한데, 현재 재택환자 전담 응급센터는 지난해 12월 문을 연 서울의료원 한 곳뿐입니다. br br 정부는 이 같은 응급센터를 권역별로 하나씩 확충해 재택환자 치료에 부족함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br br YTN 이형원입니다. br br br br br YTN 이형원 (lhw90@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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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2-01-05

Duration: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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