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란 듯이 '원팀' 과시...이재명 "가급적 전 국민 지원" / YTN

보란 듯이 '원팀' 과시...이재명 "가급적 전 국민 지원" / YTN

국민의힘 선대위 해산을 발표한 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보란 듯이 이낙연 전 대표와 함께 광주를 찾았습니다. br br 여당은 코로나19 피해 보상을 위한 신년 추가경정 예산 논의를 촉구하면서 정부와 야당을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br br 조성호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이낙연 전 대표와 나란히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br br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을 기리는 장소에서 이 후보는 열린민주당과 합당 절차, 탈당자들에 대한 '대사면'을 언급하면서 단결된 힘으로 새로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br br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저는 믿습니다. 우리 대한민국 국민의 위기 극복의 DNA를, 그리고 더불어민주당과 개혁·민주진영의 통합과 연대의 정신을….] br br 이낙연 전 대표도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양극화 해소 등 사회경제적 민주주의를 이 후보와 함께 이루겠다고 화답했습니다. br br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 코로나19 위기에 짓눌린 자영업자들은 죽음 같은 고통을 매일 겪고 있습니다. 이런 일을 빨리 극복해야 합니다.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이 그 일부터 시작하겠습니다.] br br 두 사람의 광주 동행은 '통합된 민주당'을 강조하며 '텃밭' 호남 민심이 이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해달라고 호소하는 행보로 풀이됩니다. br br 이낙연 전 대표와 손잡고 광주를 처음 찾으면서 공고한 원팀 체제를 과시한 이재명 후보는 기세를 몰아 전남 표밭 다지기를 이어갔습니다. br br 담양에서는 기후변화체험관을 찾아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정책 구상을 밝혔고, 섬진강 수해로 큰 피해를 본 곡성 농민들도 만나 격려했습니다. br br 여당은 코로나19 추가경정 예산안 추진을 밀어붙이며 이 후보에 대한 정책 지원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br br 제때를 놓치면 의미와 역할이 퇴색된다면서 2월 임시국회에선 처리해야 한다고 야당과 정부를 압박했습니다. br br 이 후보도 코로나19 피해보상과 관련해 전 국민 재난지원금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br br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기본적으로 저는 피해는 복구하고, 전 국민이 다 피해를 봤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전 국민에게 기회 주는 게 좋겠다….] br br 다만 당장 해야 한다는 건 아니고, 정부와 여야가 의견을 모아야 하는 문제라며 협의를 기다려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br br YTN 조성호입니다. br br br ※ '당신의 제... (중략)br br YTN 조성호 (chosh@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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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2-01-05

Duration: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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