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필라델피아 최악의 화재참사..."어린이 7명 등 13명 사망" / YTN

美 필라델피아 최악의 화재참사..."어린이 7명 등 13명 사망" / YTN

3층짜리 연립주택 2층에서 불…13명 사망 br 13명 중 7명 어린이…"필라델피아 최악의 화재" br "화재감지기 4대 있었지만 모두 작동 안 돼"br br br 미국 필라델피아 주택가에서 불이 나 어린이 7명 포함해 1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br br 최근 필라델피아에서 발생한 화재 중 가장 큰 인명피해를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br 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연립주택을 둘러싸고 수십 명의 소방대원들이 막바지 진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br br 미국 필라델피아 주택가에서 불이 난 것은 현지시각 수요일 오전 6시 40분쯤. br br 3층짜리 연립주택 2층에서 불이 시작됐습니다. br br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5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지만 이미 엄청난 인명 피해가 발생한 뒤였습니다. br br [크레이그 머피 필라델피아 소방관 : 끔찍했어요. 저는 30∼35년 동안 이 주변에 있었는데 아마도 이번 불은 제가 접한 최악의 화재 중 하나일 것입니다.] br br 사망자가 열 명을 훌쩍 넘었고 특히 아이들의 피해가 컸습니다. br br 미국 언론은 최근 필라델피아에서 발생한 화재 중 가장 큰 인명피해를 냈다고 보도했습니다. br br [짐 케니 필라델피아 시장 : 오늘은 의심할 여지 없이 우리 도시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날 중 하나입니다. 너무나 비극적인 방식으로 많은 사람을 잃었습니다. 많은 아이를 잃는 것이 정말 슬픕니다.] br br 불이 난 연립주택은 2개 가구로 개조됐는데 이 중 1개 가구에 피해가 집중됐습니다. br br 화재감지기 4대가 설치돼 있었지만 모두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 br 소방당국은 방화 가능성을 포함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br br YTN 김선희입니다. br br br br br YTN 김선희 (sunny@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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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2-01-05

Duration: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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