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3천명대로…먹는 치료제 13일 전후 도입br [뉴스리뷰]br br [앵커]br br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영향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3,000명 대로 내려왔고, 위중증 환자 규모도 이틀째 800명 대를 기록했습니다.br br 하지만 정부는 위험도가 여전히 높다고 진단하며 다음 주 먹는 치료제 활용계획을 내놓을 방침입니다.br br 한지이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3,717명.br br 지역사회 감염자는 3,529명으로 서울 1,308명 등 수도권 비중이 약 78에 달했습니다.br br 사망자는 하루 새 45명 늘었고 치명률은 0.9입니다.br br 위중증 환자는 839명을 기록하며 이틀째 8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br br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53, 수도권은 55.3로 병상 상황도 여유가 생기는 모습입니다.br br 하루 이상 병상을 기다린 환자는 10일째 한 명도 없습니다.br br 이렇게 전체 유행 규모와 위중증 환자는 줄고 있지만, 여전히 안심하기 어렵다는 게 방역당국 진단입니다.br br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확진자 비중도 15.1, 또 534명으로 계속 줄고 있는 추세입니다. 현재의 감소 추세를 더 가속화하고 또 유행 규모라든지 위중증 환자 수를 더욱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br br 이런 가운데 정부는 다음 주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를 들여올 예정입니다.br br 앞서 화이자, MSD와 먹는 치료제 100만4,000명분 계약을 마쳤는데, 이중 첫 물량은 13일 전후로 국내에 들어오게 되는데 투약 대상과 기준은 다음 주 중 발표됩니다.br br 정부는 또 코로나19 유전자 증폭 검사 역량이 한정돼 있는 만큼, 무증상자 검사에 신속항원검사, 일명 자가진단키트를 보완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함께 검토하고 있습니다.br br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hanji@yna.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