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발생 사흘째인 오늘 광주 신축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 현장에서는 실종된 6명 가운데 1명이 발견됐습니다. br br 오늘 수색작업 진척 상황에 대한 브리핑이 진행 중입니다. br br 현장 브리핑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br br [기자] br 실종자 매몰돼 계신 거예요? br br [문희준 광주 서부소방서장] br 맞습니다. br br [기자] br 나머지 5명에 대한 수색도 이뤄지고 있나요? br br [문희준 광주 서부소방서장] br 인명구조견을 활용해서 계속 수색하고 있습니다. br br [기자] br 작업이 29층에서 이루어졌다고 들었는데 지하 1층에서 발견됐다는 게 이해가 잘 안 돼서 그러는데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br br [문희준 광주 서부소방서장] br 처음에 아침 일찍부터... 어제도 제가 말씀드렸습니다마는 1층부터 지하 4층까지 재수색을 했습니다. 어제는 수색을 범위를 육안으로만 했고 오늘부터는 제가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정밀 수색작업을 첨단 장비를 활용해서 정밀 작업을 한 것입니다. 그래서 흙더미가 있는 데를 작업을 했던 것이죠. 그리고 우리 인명 구조견을 동원해서 구조대와 같이 가서 작업을 한 것입니다. br br [기자] br 지하 1층이라는 것이 위에가 막혀 있나요, 아니면 뚫려 있나요? br br [문희준 광주 서부소방서장] br 지하에서는 보면 난간 위쪽이고요. 1층에서 보면 약간 지하층입니다. 그러니까 중간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br br [기자] br 위가 막혀 있어요, 뚫려 있어요? br br [문희준 광주 서부소방서장] br 아까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워낙 많은 잔재물이 있기 때문에 당연히 막혀있다고 봐야죠. 그래서 그 콘크리트 잔재물들을 제거하기 위해서 중장비가 들어갈 것 아닙니까? 사람 힘으로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래서 지금 중장비도 들어가고 장비도 들어가기 위한 통로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br br 저 뒤쪽에 보이실 겁니다. 저 건물 왼쪽편에. 그 도로를 확보를 하고 있습니다. 전 층이, 아까 말씀드렸지만 23층부터 38층까지 다 주저앉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지금 그 제거 작업을 하려면 시간이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브리핑은 다음에 또 정식 시간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br br [기자] br 다시 한 번 구조자 발견 상황이 어땠고 어떻게 발견됐는지 말씀해 주시면 안 될까요? br br [문희준 광주 서부소방서장] br 구조대는 아침에 추가 작업을 어제 했던 데를 재작업을 했습니다, 오늘. 그래서 오늘부터는 정...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