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너무 어려워요"...발달장애인 '차별 구제' 소송 제기 / YTN

"투표 너무 어려워요"...발달장애인 '차별 구제' 소송 제기 / YTN

발달장애인과 장애 인권단체가 "투표가 너무 어렵다"며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차별 구제 청구소송을 냈습니다. br br 장애인을 위해 이해하기 쉬운 선거공보물과 그림투표용지를 제공하라고 요구한 건데요. br br 발달장애 당사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br br [박경인 피플퍼스트 서울센터 활동가] br (투표소를 찾아갔더니) 여기가 아니라고 다른 곳으로 가야 한다면서 투표소 이름만 달랑 알려주었습니다. (공보물을 봐도) 공약이나 문법, 순서가 바뀌기도 해서 발달장애인들이 후보자가 어떤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지 명확하게 알기 어려웠습니다. br br [임종운 성동 '마을이 신나는 장애인야학' 활동가] br 투표 종이를 (봐도) 모르니까, 아무나 막 찍으니까. 거기다 사진을 찍어서 넣어주면 좋겠고요. 우리 대통령 투표할 때도 그렇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br br br br br YTN 이준엽 (leejy@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0

Uploaded: 2022-01-18

Duration: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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