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러시아-벨라루스, 합동군사훈련..."러시아, 우크라이나주재 외교관·가족 철수" / YTN

[자막뉴스] 러시아-벨라루스, 합동군사훈련..."러시아, 우크라이나주재 외교관·가족 철수" / YTN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와 벨라루스가 다음 달 10일부터 20일까지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벨라루스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br br 통신은 러시아 병력과 군수 장비가 현지시간 17일 벨라루스에 도착했다고 전했습니다. br br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는 북쪽과 동쪽 국경에서 러시아군을 마주하게 됐습니다. br br 러시아의 침공을 막아야 할 우크라이나로서는 동쪽 러시아 국경뿐 아니라 북쪽 벨라루스 국경까지 더해 수비해야 할 전선이 모두 천126㎞로 늘어났습니다. br br 러시아는 현재 우크라이나 동부 접경 지역에 약 7만7천 명의 병력을 배치해놓고 있습니다. br br 이런 가운데 러시아가 최근 우크라이나 주재 자국 대사관에서 인력을 철수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러시아의 침공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br br 뉴욕타임스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에프 주재 러시아 대사관에 머물던 외교관과 그들의 가족 18명이 지난 5일 모스크바행 버스에 올랐다고 우크라이나 고위 안보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br br 또 키예프와 우크라이나 서부 리비우에 위치한 러시아 영사관에서도 약 30명이 철수해 모스크바로 떠났다고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밝혔습니다. br br 다른 러시아 영사관 2곳에 있는 외교관들도 우크라이나를 떠날 채비를 하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이 관리는 덧붙였습니다. br br 이와 관련해 인테르팍스 통신은 러시아 외무부가 우크라이나주재 대사관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지만 영사관들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br br YTN 김원배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6

Uploaded: 2022-01-19

Duration: 01:42

Your Page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