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인에 기본소득"…"영유아 친환경 무상급식"

"문화예술인에 기본소득"…"영유아 친환경 무상급식"

"문화예술인에 기본소득"…"영유아 친환경 무상급식"br br [앵커]br b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문화예술인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습니다.br br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보육지원과 반려동물 정책 개선 등 생활밀착형 공약을 내놨습니다.br br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br br 서혜림 기자.br br [기자]br br 네, 우선 이재명 후보는 서울 인사동에서 문화예술인들을 만나 예술인 공약을 발표했습니다.br br 우선, 문화 예산을 2.5까지 늘리고, 문화예술인에게 연간 100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는데요.br br 아울러 '국민창작 플랫폼'을 운영해 국민 누구나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1인 1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공약했고, 전국 읍면동마다 문화마을을 조성하는 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이 후보는 오후에는 리아킴 등 유명 댄서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눕니다.br br 또 세계적인 투자가 짐 로저스와 '대전환의 시대, 세계 5강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대담도 진행할 예정입니다.br br 윤석열 후보는 일명 '내게 힘이 되는 세 가지 생활공약'을 발표했습니다.br br 연말정산과 반려동물, 양육지원에 관한 내용입니다.br br 우선 양육지원과 관련해선, 영유아에게 하루 세끼 친환경 무상급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영아반의 교사 1인당 아동수를 축소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br br 또 2천만 봉급 생활자의 소득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말 정산 방식을 개편해 인적 공제 본인 기본공제액을 200만 원으로 높이겠다고 공약했습니다.br br 이와 함께, 반려동물 치료 시 '진료표준 수가제'를 적용하고, 펫푸드의 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습니다.br br [앵커]br br 국민의힘 상황,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죠.br br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재보선 공천을 놓고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고요.br br [기자]br br 네 그렇습니다.br br 갈등은 국민의힘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의 회의 발언을 통해 표면화했는데요.br br 권 본부장은 "당 지도자급 인사라면 절체절명의 시기에 지도자로서 걸맞은 행동을 해야한다"라고 발언했습니다.br br 이는 홍준표 의원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됐는데요.br br 어제 윤 후보와의 회동에서 홍 의원은 보궐선거가 예정된 서울 종로와 대구 중남구에 전략공천을 하는 게 좋겠다고 밝히며 종로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에 대한 견제 메시지가 아니냐는 겁니다.br br 이양수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했는데요.br br 공천제 안에 대해 "추천으로 무조건 되는건 아니고 당이 국민과 함께 합리적 의사결정 거쳐야 한다는 데 홍 의원도 당연히 동의하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br br 권 본부장의 발언에 대해 홍 의원은 "갈등을 수습해야 할 사람들이 갈등을 증폭하고 있다"며 방자하기 이를 데 없다고 말했습니다.br br [앵커]br br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행보도 알아보죠.br br [기자]br br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의 자택을 찾아 새해 인사를 했습니다.br br 안 후보는 김 명예교수에게 후원회장을 맡아달라고 부탁했고, 김 교수는 이를 수락했습니다.br br 단일화에 대해서도 재차 입장을 밝혔는데요.br br "저는 제가 갈 길을 묵묵히 가겠다"며 기존의 완주 의지를 다시 강조했습니다.br br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오전에 한국행정학회 주최 토론회에 참석해 대통령제 분권 구상을 밝혔습니다.br br 대통령의 권력의 분산을 위해 국무총리를 국회가 추천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약속입니다.br br 안 후보도 잠시 뒤 같은 행사에 참석해 국정운영 구상을 밝힐 예정입니다.br br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User: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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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2-01-20

Duration: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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