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산에 신규 확진 한 달 만에 7천명대로br br [앵커]br br 어제(17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천명대를 넘어섰습니다.br br 한 달만에 7천명대로 올라선 건데요.br br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br br 차승은 기자.br br [기자]br br 네, 어제 하루 코로나19 확진자는 7,009명 나왔습니다.br br 지난달 21일 7,454명을 기록한 뒤 한 달만에 7,000명으로 올라섰습니다.br br 하루 전보다는 242명 늘었고, 일주일 전보다는 2,590명이나 많습니다.br br 이중 국내감염이 6,729명, 해외유입이 280명입니다.br br 해외유입은 그제보다 7명 줄었지만 여전히 300명 안팎을 기록했습니다.br br 국내감염은 서울 1,535명, 경기 2,383명 등 수도권에서 4,460명 나왔고,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442명 광주 246명 등 모두 2,269명 발생했습니다.br br 위중증 환자는 2명 늘어 433명을 기록했고, 사망자는 하루 사이 28명 나왔습니다.br br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국적으로 20.4, 수도권에서 20.6로 꾸준히 여력을 확보하고 있는데요.br br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인구 대비 85.3, 추가 접종율은 48.6로 올랐습니다.br br 지난해 7월 초 시작된 4차 대유행이 7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를 중심으로 한 5차 대유행에 사실상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br br 정부는 주말 효과가 사라지는 다음주 중반께부터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이 50를 넘어 우세종이 될 것으로 봤습니다.br br 이에 따라 광주와 평택 등 우세지역 4곳에서 먼저 대응단계를 전환해 개편된 검사와 진료 체계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br br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chaletuno@yna.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