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붕괴사고 옆 203동도 ‘아슬아슬’…‘천장 처짐’에 긴장

광주 붕괴사고 옆 203동도 ‘아슬아슬’…‘천장 처짐’에 긴장

ppbr br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속보입니다. br br같은 아파트 다른 건물의 고층부도 처지는 현상이 발견됐습니다. br br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br br김태영 기자!br br질문1) 천장이 처진 동은 어딘가요? br br[리포트]br붕괴사고 난 201동과 같은 39층짜리 건물인 203동입니다. br br바로 대각선 방향에 위치해있는데요. br br사고를 조사 중인 국토교통부 조사위원회가 콘크리트가 타설된 꼭대기층 천장 부분이 아래로 처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br br자칫 201동처럼 붕괴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지만, 국토부와 현대산업개발은 공식 부인했습니다. br br처짐 현상은 있지만 정밀 측정 뒤 보강하면 무너질 위험은 없다는 설명입니다. br br앞서 현대산업개발은 안전상 문제가 있으면 해당 아파트를 전면 재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brbr질문2) 오늘 또 다른 실종자가 발견됐다고요?brbr오전 11시 50분 28층 2호 라인에서 내시경 카메라로 탐색을 하던 중 실종자의 신체 일부가 확인됐습니다. br br그제 27층에서 발견된 매몰자를 구조하기 위해 28층에 쌓인 콘크리트를 치우다 발견한 건데요. br br조금전 두 사람의 신원도 확인됐습니다. br br붕괴 당시 28층과 29층에서 작업 중이던 5,60대 작업자들입니다. br br생존반응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br신원까지 확인됐지만 수습엔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br br콘크리트와 철근이 겹겹이 쌓여있는데다 건물이 무너지면서 바닥에 균열이 생겨 중장비가 올라갈 수 없는 상황입니다. br br결국 손으로 하나하나 걷어내며 밤샘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br br지금까지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현장에서 채널A 뉴스 김태영입니다.brbr영상취재:박영래 br영상편집:방성재br br br 김태영 기자 live@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50

Uploaded: 2022-01-27

Duration: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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