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검출률 80%…‘스텔스 오미크론’도 국내 첫 발견

오미크론 검출률 80%…‘스텔스 오미크론’도 국내 첫 발견

ppbr br 통상 연휴에는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데, 설을 앞두고 확진자 수는 사흘 연속 1만 7천명 대입니다. br br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더 강한 '스텔스 오미크론'도 발견돼 비상입니다. br br백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brbr[리포트]br서울 강남 고속터미널 임시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길게 줄지어 서있습니다. br br검사를 받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2시간 30분. 대기 인원만 250명이 넘습니다. br br[김현수 임시선별진료소 직원]br"(평소보다) 한 5배 정도 많은 것 같아요. 자가 키트를 이제 하는 곳은 전부 다는 PCR 검사를 못 받으니까, 아무래도 아직 시행하지 않은 곳을 찾아서 자유롭게 이용하시는 게 아닐까." brbr광주시청 앞 임시선별검사소도 코로나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빕니다. brbr국내 오미크론 검출률은 일주일 만에 50에서 80로 급등했습니다. br br경북과 호남권은 90를 넘었습니다.brbr해외 입국자를 위주로 발생했던 '스텔스 오미크론'의 국내 감염사례도 처음으로 6건 발견됐습니다.br br다른 변이와 구분이 쉽지 않아 이름 붙여진 '스텔스 오미크론'은 기존 오미크론보다 1.5배나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걷잡을 수 없는 오미크론 확산세에 자가검사키트는 품귀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br br[김명수 거점약국 약사] br"수요가 공급을 따라오지 못하고 있어요. 연휴 끝나고 직장에 복귀할 때 진단키트로 일단 검사를 하고." brbr온라인에서 7~8천 원이던 자가검사키트는 5만 원까지 가격이 오르기도 했습니다. br br[송모 씨 자가검사키트 온라인 구매자] br"비싸도 바로 품절이 됐어요. 소비자로서 사재기를 안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해요." brbr오미크론에 이어 스텔스 변이까지 등장하면서 설 연휴가 지나면 확진자가 3만 명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br br채널A 뉴스 백승우입니다. brbr영상취재 : 이기현 이준희 이영재 br영상편집 : 이태희br br br 백승우 기자 strip@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17

Uploaded: 2022-01-31

Duration: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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