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량이 많은 설날, 눈까지 많이 내리면서 귀경길에 큰 혼잡이 우려됩니다. br br 한국도로공사 연결해서이 시각 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br br 이지혜 캐스터 전해주시죠. br br [캐스터] br 설 당일인 오늘 아침 일찍 차례를 지내고 본래의 일상을 위해 귀경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br br 눈이 휘둥그래질 만큼 정체가 늘었는데요. br br 전라권과 충청권뿐만 아니라 강원권의 교통량도 상당합니다. br br 특히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면으로는 총 60여 킬로미터 구간 막히는데 경기권보다는 강원권이 더 어렵고, 대관령이나 평창 부근에서 속도 내기 어렵습니다. br br 충청권에서 경기권 진입은 더 어렵습니다. br br 경부선 서울 쪽은 이제 80여 킬로미터 이상 막히고 있고요. br br 주로 대전이나 천안 부근에서 속도 내기 어렵겠습니다. br br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쪽으로는 이제 총 정체가 100km 구간에 육박합니다. br br 전라권의 정체가 크게 늘었는데요. br br 목포요금소 일대 지나기 어렵습니다. br br 정확히는 일로나들목부터 몽탄2터널까지 버겁고, 지금 충청권에서는 해미 부근 많이 막히고 있습니다. br br 서해대교 빠져나갈 때까지는 43km 구간이나 속도가 뚝 떨어지는데 눈이 오는 만큼 주의운전하셔야겠습니다. br br 경부고속도로 서울 쪽으로는 대전 부근에 이동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br br 신탄진 빠져나와서도 옥산까지 30여 킬로미터 구간 막히고요. br br 천안 중심으로도 점차 교통량이 늘겠습니다. br br 논산-천안선 천안 쪽으로도 전 시간대보다 정체가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br br 논산 부근에서 서행하는데 여기보다 더 막히는 곳이 정안 부근이 되겠습니다. br br 남공주부터 정안까지는 20km 이상 막힙니다. br br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돌아오는 길 휴게소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라고요. br br 지금까지 고속도로 교통방송이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