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자 토론' 장외 신경전 계속...국회 추경안 논의 시작 / YTN

'4자 토론' 장외 신경전 계속...국회 추경안 논의 시작 / YTN

어젯밤 주요 대선 후보들의 첫 '4자 TV토론'이 열린 가운데 오늘도 여야의 장외 신경전이 이어졌습니다. br br 국회에서는 본격적인 추경안 심사 절차가 시작된 가운데 증액 규모와 재원 마련 방안 등을 놓고 여·야·정 사이 이견이 드러났습니다. 김태민 기자! br br [기자] br 네, 국회입니다. br br br 많은 기대 속에 이뤄진 첫 토론이었는데, 여야 후보 사이 설전은 계속 이어지고 있군요? br br [기자] br 네, 어젯밤에는 4명의 대선 후보가 참석하는 첫 TV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br br 네 후보는 부동산, 외교·안보, 경제 등의 주제로 2시간 동안 열띤 공방을 벌였는데요, br br 이튿날인 오늘도 후보 사이 설전은 이어졌습니다. br br 먼저 이재명 후보는 윤석열 후보가 'RE 100'을 몰랐던 점을 지적하며 이렇게 말했는데요, 들어보겠습니다. br br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우리 국민께서 일상적인 삶 속에서 모를 수는 있지만, 전환시대에 국가 경제를 설계해야 하는 입장에서 이걸 모른다는 건 저는 상상하기가 좀 어려웠습니다.] br br 이에 대해 윤석열 후보는 관련 용어를 모를 수도 있는 것 아니냐며 이렇게 받아쳤습니다. br br 이어서 들어보겠습니다. br br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 대통령이 될 사람이 RE100이나 이런 거 모를 수도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앞으로도 어려운 거 있으면 설명을 해가면서 해주는 게 예의가 아닌가 싶습니다.] br br 당 사이의 설전도 이어졌습니다. br br 먼저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윤 후보가 정책 토론에는 관심이 없고 대장동 네거티브에만 집중했다며 특히 'RE100'에 대한 고민이 전혀 없었다고 지적했는데요, br br 들어보겠습니다. br br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100번 양보해서 이야기하더라도 RE100에 대한 고민이 전혀 없었다는 건 정말 심각합니다. 대선 후보가 RE100 자체를 모른다는 것은 충격이었습니다.] br br 반대로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 후보가 대장동 논란에 동문서답, 억지 궤변으로 일관했다고 비판했습니다. br br 이어서 들어보겠습니다. br br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 답변을 회피하고 억지 궤변으로 일관하고 지도자다운 의연함은 없이 그저 상대방을 함정에 빠뜨리기 위한 얄팍한 언어유희를 보여줬을 뿐입니다. 대통령은 현란한 말솜씨를 뽐내는 자리가 아닙니다.] br br 어제 토론은 전초전 성격이 강했던 만큼 서로를 향한 결정적 '한방'이 없었다는 평가가 나오... (중략)br br YTN 김태민 (tmkim@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

Uploaded: 2022-02-04

Duration: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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