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사전투표 사흘 앞으로…이재명·윤석열, 서울서 총력전

[뉴스초점] 사전투표 사흘 앞으로…이재명·윤석열, 서울서 총력전

[뉴스초점] 사전투표 사흘 앞으로…이재명·윤석열, 서울서 총력전br br br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일이 오는 금요일,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br br 이재명 후보는 정치개혁과 통합정부론을 띄웠고, 윤석열 후보는 유승민 전 의원까지 합세한 원 팀 행보에 나섰습니다.br br 야권 단일화 무산된 상황이 지지층 표심에 어떤 영향을 주게 될지도 관심입니다.br br 두 분과 대선 상황 짚어봅니다.br br 이강윤 정치평론가·최수영 시사평론가, 어서 오세요.br br 오늘 5시 반에 전격적이라고 말을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이재명 후보와 새로운물결의 김동연 후보가 일단 만났고 여기서 나온 얘기가 정치교체, 통합정부 구성에는 합의를 했다, 이렇게 말을 했거든요. 일단 오늘의 이 두 후보 간의 만남은 어떻게 평가해야 될까요.br br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다당제 정치개혁을 지렛대로 '반윤 빅텐트' 전략에 나섰습니다. "대통령이 되는 것보다 정치교체를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공언하고 있는데, 통합의 대상으로 지목된 심상정·안철수 후보는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나온 만큼 진정성을 의심하고 있는 것 같아요?br br 사회·종교계 원로 인사들이 연합정부 구성과 개헌을 제안했습니다. 이재명 후보 측은 시민사회 원로들이 가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며 즉각 화답했는데요. 특히 제안에 함께한 윤여준 전 장관과 법륜스님은 한때 안철수 후보의 멘토로 꼽힌 이력이 있기 때문에 안 후보 선택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br br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표현도 부쩍 강해졌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통합 정부론을 겨냥해 "썩고 부패한 사람이 통합얘기를 한다"며 자신을 향한 지지와 격려를 보니 "이미 이번 대선이 끝난 것 같다"고 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양 후보 지지율이 초접전임에도 불구하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어요?br br 경선 후 처음으로 유승민 전 의원이 윤석열 후보의 유세에 함께했습니다. 야권 단일화 동력이 떨어진 상황에서 지지층 공략을 위한 전략으로 보이는데요. 유 전 의원이 합류가 때늦은 감이 있다는 지적도 있어요?br br 사전투표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윤 후보 측은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가 이젠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언급했는데요. 그럼에도 야권 일부에서는 안 후보를 향한 단일화 압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양 측의 감정의 골이 깊어졌지만 극적 회동 불씨는 여전히 살아있다고 보세요?br br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오히려 단일화를 하지 않았을 때 윤석열 후보의 경쟁력이 더 높다는 얘기도 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4자 구도가 단일화보다는 수월하다는 입장인데요. 4자 구도로 간다면 누구에게 유리한 겁니까?br br 내일은 선관위 주관 마지막 TV토론회가 열립니다. 앞선 외교정치 분야 토론에서도 후보의 답변이 쟁점이 돼왔던 만큼 이번 사회분야에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 보이는데요.


User: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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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2-03-01

Duration: 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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