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친 데 덮친' 반도체 공급망...車 업계 '발 동동' / YTN

'엎친 데 덮친' 반도체 공급망...車 업계 '발 동동' / YTN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반도체 공급망이 더 차질을 빚으며 자동차 업계가 직격탄을 맞는 양상입니다. br br 특히 대체 공급처로 부상한 중국 등의 원자재 업체들이 가격을 계속 올리고 있어 관련 업체들이 발을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br br 보도에 김상우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사상자가 속출한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1,000km 이상 떨어진 러시아 제2 도시. br br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현대차 공장입니다. br br 현대차는 지난해 러시아에서 17만 대, 기아는 20만 대쯤 판매하는 등 시장 점유 2~3위권을 유지했고, 올해는 더 많은 목표치를 잡고 있습니다. br br 하지만 최근 상황이 급변했습니다. br br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이 닷새간 가동 중단에 들어가는 등 국제사회의 대(對)러시아 제재로 인한 공급망 타격으로 국내 자동차 업계가 국내외에서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br br 국내에서 러시아에 수출되는 부품의 90 이상은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으로 납품되는 상황. br br 수출제한 제재로 생산 공급에 문제가 생기면 현지 공장 가동은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고, 연쇄적으로 국내 부품업체는 피해를 피할 수 없습니다. br br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 완성차 문제뿐만 아니라 부품까지도 연계된다는 측면에서 대금결제도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이런 부분의 문제점이 상당히 커진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br br 현지 생산과 판매도 문제지만 1년 넘게 계속된 차량용 반도체 품귀현상이 채 해소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러시아산과 우크라이나산 원자재의 공급 난항으로 인한 문제도 걱정입니다. br br 국내 반도체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네온과 크립톤, 제논 등 희귀가스의 경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두 나라에 의존도 비중이 높아 '제2의 요소수 사태' 우려도 나오는 상황입니다. br br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지난달 28일) : 우크라이나·러시아 사태에 영향을 받는 네온, 크립톤, 또 제논 이런 (희귀) 가스들이 혹시 수급에 문제가 생기지 않겠느냐. 당장 단기적으로 석 달 내외 정도 재고는 있는 것으로 알고는 있는데 혹시 상황이 장기화하면 수급을 조금 다양화, 다변화해야 될 필요성이 (있습니다).] br br 정부는 공급선 다양화와 더불어 국산화를 가속화 한다는 방침이지만 네온 가격은 이미 전년 대비 최고 3배쯤 급등하는 등 국내 기업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br br 특히 대체 ... (중략)br br YTN 김상우 (kimsang@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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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2-03-02

Duration: 0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