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br 대선 기간 내내 정치권 난타전은 난무했지만, 사실상 서초동에선 조용했던 '대장동 수사'가 다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br 이런 전망이 나오는 이유와 앞으로 상황 등을 법조팀 오지예 기자와 분석해보겠습니다.br 오 기자, 며칠 전만 해도 대장동 수사에 대해 말을 아꼈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어제는 분명히 메시지를 냈죠?br br br 【 기자 】br 네, 선거 기간 동안 강력 수사를 주장했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정작 대선 승리 후에는 언급이 없었습니다.br br 나흘 전만 해도 이야기 안 하겠다고 하더니, 어제는 달랐는데, 이어 들어보시겠습니다. br br ▶ 인터뷰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지난 10일)br - "대장동 이야기는 오늘은 좀 안 하는 것이 좋지 않겠습니까. 시스템에 의해 가야할 문제가 아니겠습니까."br br ▶ 인터뷰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어제)br - "(부정부패) 진상에는 확실하게 규명될 수 있는 어떠한 조치라도 국민들 다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