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에서 산사태가 나 도로를 덮쳤습니다. br br 당시 도로에는 노점상들과 등산객들이 있었다고 하는 데 인명피해가 있는지 수색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br br 취재기자를 전화로 연결합니다. 허성준 기자! br br 현재 상황이 어떤가요? br br [기자] br 네, 화면에서 보시는 것처럼 어른 몸 크기의 바위와 많은 양의 토사가 도로에 쏟아져 있습니다. br br 바위 사이로 파라솔과 매대가 보이는데요. br br 산사태가 난 건 오후 12시 40분쯤입니다. br br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의 한 야산에서 바위와 토사가 유출됐습니다. br br 이 사고로 여성 한 명이 타박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br br 사고 장소는 경주 감포와 경주시내를 있는 왕복 2차선 도로입니다. br br 당시 마을 주민들이 등산객과 관광객들에게 봄나물 등 지역 특산물을 파는 노점이 열리고 있었는데요. br br 휴일을 맞아 상인과 장을 보는 시민들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 현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 30여 명이 사람이 매몰됐는지 등 인명피해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br br 하지만 추가 산사태가 우려돼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br br 자세한 소식 들어오는 대로 계속 알려드리겠습니다. br br 지금까지 대구경북취재본부에서 YTN 허성준입니다. br br br br br YTN 허성준 (hsjk23@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