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대통령이 들어달라”…집회 시위로 통의동은 ‘북새통’

“새 대통령이 들어달라”…집회 시위로 통의동은 ‘북새통’

ppbr br 지금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자리를 잡고있지요. br br그래서 통의동 일대가 각종 집회의 중심지가 되고 있습니다. br br성혜란 기자가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brbr[리포트]br대통령직 인수위원들이 탄 차량이 지나가자 br br시위 참가자들이 목소리를 높입니다. br br[현장음]br"억울한 국민의 소리 들어주십시오!" brbr인수위원회가 자리한 통의동 일대는 평소 유동인구가 많지 않은 곳.br br하지만 인수위원회가 들어온 뒤로는 조용할 날이 없습니다. br br백신 접종에 반대하는 학부모들부터 br br[권미경 서울 관악구] br"학교 앞에서 (백신 반대) 시위를 했었습니다. 지금은 윤석열 더 대통령분이 중요하기 때문에 시위를 하러 나왔습니다." br br윤석열 당선인을 직접 만나고 싶다는 사람까지, 다양한 발길이 이어집니다. br br[현장음]br"이야기 들으라고 말씀드릴게요." br br오전에는 불과 한 시간 사이, 중고차 매매 업체와 대학생 단체, 전교조 등 세 개 단체가 잇달아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습니다. brbr"집회 인파와 경찰들로 인수위 주변이 혼잡해지다 보니, 돌담길 옆에는 시민들이 지나갈 수 있는 통행로까지 따로 마련됐습니다." br br[김하은 광주 남구] br"길이 막혀 있어서 어디로 가야 하나 굉장히 당황스러웠고요." br br[홍숙희 경기 부천시] br"일할 때 사무실에서 소음이 많이 들리긴 했어요." brbr반면 청와대 분수 앞은 한산해진 모습입니다. br br[길모 씨 서울 성북구] br"저는 7년째 됐어요. (용산으로 옮길 건가요?) 옮겨야 되겠죠 당연히. 국민과 소통을 해주신다고 했으니까." br br경찰은 당선인의 안전과 시민들의 통행 편의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집회 시위를 보장할 방침입니다. br br채널A 뉴스 성혜란입니다.br br영상취재 : 이준희 김근목 br영상편집 : 형새봄br br br 성혜란 기자 saint@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22

Uploaded: 2022-03-24

Duration: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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