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늘은 흐리지만 기온은 어제보다 더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br br 현재 서울 기온 15도로 이미 평년보다 3도나 높은 상태인데요. br br 낮 동안 따뜻한 남풍이 불면서 기온은 지금보다 조금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br br 저기압에 동반한 남풍이 기온은 끌어올리지만 오늘 밤사이 전국에 다소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서울은 밤 8시 전후부터 비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br br 이번 비 봄비치고 양도 많고, 비의 강도도 셀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br br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내일 오전까지 제주 산간에 250mm 이상, 제주 남부에도 12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 br br 지리산 등 남해안에도 80mm가 넘는 큰비가 예상됩니다. br br 이 지역에는 밤사이 '호우특보'가 내려질 가능성 있어 피해가 우려됩니다. br br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에도 최고 70mm로, 마치 여름비처럼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br br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2∼7도가량 높겠습니다. br br 서울과 대전 19도, 부산은 18도가 예상됩니다. br br 비는 내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도와 충북 북부는 낮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br br 이후 일요일부터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다음 주 수요일, 전국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br br 요즘 봄비치고 많은 비가 자주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br 특히, 내일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초속 25m 안팎의 태풍급 돌풍이 불겠고,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비 피해 없도록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br br 지금까지 YTN 원이다 입니다. br br br br br br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