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양쪽 모두 정해진 주제는 없다, 고 발표했지만요.br br 가장 시급한 과제는 역시 집무실 이전 계획을 실행할 수 있는 예비비 편성 문제지요. brbr그동안 청와대가 당선인 측 요구를 거절해온 상황인데 인수위에서는 문 대통령이 입장을 바꾸길 희망하는 기류가 흘러나왔습니다. brbr이 소식부터 김단비 기자가 전해드리고요. 아는기자에서 이번 회동, 더 상세하게 짚어보겠습니다. brbr[리포트]br한 차례 무산 끝에 성사된 만큼 ‘빈손 회동’으로 끝나진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br br양측이 ”허심탄회한 대화“를 강조하면서 의제를 놓고 어느 정도 물밑 교감이 이뤄진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옵니다. br br[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 br"서로 이견이 있다면 의견들을 나눠보고 하면서 원만한 정권 인수가 될 수 있도록 그렇게 말씀을 나눌 거라 생각합니다.“ brbr용산 집무실 이전과 관련해 윤석열 당선인이 문 대통령에게 우회적으로 원활한 인수인계를 요청하면 문 대통령이 협조의 뜻을 br밝히는 방식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brbr인수위원회 관계자는 이전을 위한 예비비 편성과 관련해 "청와대의 긍정적인 답변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이를 감안해 당초 공약대로 취임 당일 국방부 집무실로 들어가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br br또 윤 당선인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 뜻을 밝혀온 만큼, 사면 문제도 거론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br br[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 br"당선인은 일단 국가적인 난제, 코로나, 어려운 국민 분들, 우크라이나 사태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 등 어쨌든 말씀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국가적 현안이기 때문에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지 않을까요" brbr북한 도발과 관련한 안보 문제가 코로나 19 피해 보상을 위한 추경도 테이블 위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br br채널 A 뉴스 김단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