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불출마 선언...요동치는 대구시장 선거 / YTN

권영진 대구시장 불출마 선언...요동치는 대구시장 선거 / YTN

대구 첫 3선 시장에 도전할 예정이던 권영진 대구시장이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습니다. br br 권 시장의 불출마로 향후 대구시장 선거판엔 큰 변화가 예상되는데요. br br 홍준표 의원과 김재원 전 최고위원, 이진숙 전 대전 MBC 사장 등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도 출마를 저울질하는 등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br br 허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3선 도전 의사를 강하게 밝혀왔던 권영진 대구시장이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br br 권 시장은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새로운 사람이 대구를 이끌어야 한다며 불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br br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 포스트 코로나와 새 정부가 출범하는 새로운 시대는 새로운 사람이 대구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기회를 드리는 것이 대구를 위한 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br br 권 시장의 출마 포기는 우선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br br 여기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현역 의원과 무소속 출마 경험이 있는 출마자의 경선 감점 규정을 25에서 10까지 줄인 것도 큰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br br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 홍준표 의원이 페널티를 적게 받게 되면서 공천 경쟁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겁니다. br br 권 시장의 갑작스러운 출마 포기 선언이 대구시장 선거 판도에 미치는 파장도 상당할 전망입니다. br br 홍준표 의원과 김재원 전 최고위원의 2강 체제로 재편되면서, 유력 후보였던 권 시장 지지자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입니다. br br 여기에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과 정상환 변호사, 권용범 전 대구경북벤처기업협회 회장 등 경선에 뛰어드는 후보군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br br 박근혜 전 대통령의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br br 이른바 '박심'을 등에 업고 실제 출마할 경우 대구시장 선거판은 다시 한 번 요동칠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YTN 허성준입니다. br br br br br YTN 허성준 (hsjk23@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8

Uploaded: 2022-03-30

Duration: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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