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근거 없는 비판 말라"...충격적 영상 공개에도 꿈쩍 않는 중국 / YTN

[자막뉴스] "근거 없는 비판 말라"...충격적 영상 공개에도 꿈쩍 않는 중국 / YTN

우크라이나 민간인의 끔찍한 피해에 대해 유엔 안보리에서도 러시아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br br 미국과 인도 등 대부분의 회원국들이 깊은 분노를 표시했습니다. br br [린다 토마스 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 대사 : 강대국과 세계 지도자들이 단호함을 가지고 우크라이나와 세계에 대한 러시아의 위험하고 이유 없는 위협에 맞서야 합니다.] br br 하지만 러시아 대사는 우크라이나의 조작설을 제기하며 딱 잡아뗐습니다. br br 자국 군대가 우크라이나 부차 지역에서 철수할 때까지 아무 일도 없었다는 겁니다. br br [바실리 네벤쟈 유엔 주재 러시아 대사 : 우리는 민간인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그들을 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예상보다 전진이 늦었던 겁니다.] br br 하지만 중국은 이번에도 러시아 편을 들었습니다. br br 충격적인 민간인 피해 영상이 공개됐는데도 근거 없는 비판을 하지 말라며 감쌌습니다. br br [장쥔 유엔 주재 중국 대사 : 어떠한 비난도 사실에 기초해야 합니다. 결과가 밝혀지기 전까지 각 측은 자제를 해야 합니다.] br br 중국은 러시아를 지원하지 말라는 미국과 EU의 설득과 압박에 여전히 꿈쩍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br br 러시아에 군사적 지원은 안 된다는 지난주 EU 정상들의 요구도 중국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br br 왕이 외교부장은 우크라이나 외교부장의 정전 중재 요청에 스스로 선택할 문제라며 발을 뺐습니다. br br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군의 만행이 속속 밝혀지면서 애매해 보이던 중국의 입장도 좀 더 선명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br br 베이징에서 YTN 강성웅입니다. br br br 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2.6K

Uploaded: 2022-04-06

Duration: 01:57

Your Page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