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개기 후원' KT 대표 첫 재판…"불법 몰랐다"

'쪼개기 후원' KT 대표 첫 재판…"불법 몰랐다"

'쪼개기 후원' KT 대표 첫 재판…"불법 몰랐다"br br 국회의원들 '쪼개기 후원'에 명의를 빌려줘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구현모 KT 대표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br br 구 대표는 어제(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명의를 빌려주는 게 불법인 줄 몰랐다며, 비자금이 조성된 경위도 모르고 얻은 이익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br br 검찰은 KT가 회삿돈으로 상품권을 사들여 되파는 형태로 비자금을 조성해 여야 국회의원들을 불법으로 후원했다고 보고 있습니다.br br 구 대표 등 전·현직 임원 10명은 정치자금법상 기부한도를 초과한 금액을 후원하도록 KT에 명의를 빌려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User: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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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2-04-06

Duration: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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