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패싱’ 논란에…“2차 내각 인선 두고 본다”

‘안철수 패싱’ 논란에…“2차 내각 인선 두고 본다”

ppbr br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내각 인선 과정에서 소외된 데 대해 당선인을 향한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br br안 위원장의 최측근, 이태규 인수위원도 사의를 표명했죠. brbr이르면 내일 2차 내각 인선이 발표되는데요.brbr후속 인사에서도 안 위원장 추천 인사 합류는 많진 않을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br br홍지은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이르면 내일 후속 내각 인선을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rbr윤 당선인 측 관계자는 "최대한 빨리 인사 정국을 매듭짓고자 하는 의지"라고 전했습니다. brbr윤 당선인은 이번에도 직접 발표에 나설 예정인데,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 추천 몫이 얼마나 포함될지 주목됩니다. br br안 위원장은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 장관직에 후보를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br br1차 인선 때 윤 당선인 측 인사가 내정되면서 '패싱'이라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br br그동안 인사권은 대통령 당선인에게 있다며 말을 아꼈던 안 위원장이 오늘은 작심한 듯 인사와 관련한 말을 꺼냈습니다. br br[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 br"인선 과정에서 특히 제가 전문성이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조언을 드리고 싶었습니다만 그런 과정은 없었습니다." brbr안 위원장 측은 "1차 인선 때 추천 인사가 빠진 것은 사실"이라며 "2차 인선 결과를 두고 볼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brbr남은 10개 부처 가운데 안 위원장 추천 인사로 교육부 장관에 최진석 서강대 명예 교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고산·유웅환 인수위원 등이 거론되지만 포함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br br공동정부 파열음 우려에 따라 윤 당선인이 안 위원장과 의견을 조율하는 모양새를 취하며 인선 시기를 늦출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br br채널A뉴스 홍지은입니다. brbr영상취재 : 정기섭 br영상편집 : 김태균br br br 홍지은 기자 rediu@donga.


User: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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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2-04-12

Duration: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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