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남는 '여가부' 더 초라…계속 욕 먹게 두는게 옳나요 [김미애의 댓글 읽어드립니다]

이름만 남는 '여가부' 더 초라…계속 욕 먹게 두는게 옳나요 [김미애의 댓글 읽어드립니다]

  ■ br  「 '나는 고발한다' 필진이 자신의 칼럼에 달린 댓글을 직접 읽고 생각을 나누는 콘텐트인 '나는 고발한다 번외편-댓글 읽어드립니다'를 비정기적으로 내보냅니다. 오늘은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부산 해운대구 을)이 주인공입니다. 김 의원이 쓴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오해 말라...尹 '7글자'에 담긴 숨은 뜻' 칼럼에 달린 댓글에 그가 직접 답변해드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만나보세요.br br 」br   관련기사'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오해 말라...尹 '7글자'에 담긴 숨은 뜻 [김미애의 일리(1·2)있는 논쟁] 김미애 의원(국민의힘)은 국회의원이 되기 전 16년간 부산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며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를 지원하고 소년 보호 업무를 했습니다. 김 의원은 '나는 고발한다' 칼럼에서 당시 여가부의 업무와 기능에 한계를 느꼈던 일화를 소개하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일곱 글자 공약은 “여가부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여러 부처에 흩어져 있던는기능을 합쳐 사각지대를 없애자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그만큼 개혁 의지가 선명하고 확고하다는 걸 알리기 위한 수단”이라고 했습니다. br 김 의원은 이 칼럼에서 보건복지부를 보건과 복지로 분리한 후 복지부와 여가부를 통합하는 복지가족부(가칭)를 제안했습니다. br 많은 독자들이 “여가부가 바뀌어야 한다는 취지는 동의하지만, 어떠한 설명도 없는 일곱 글자 공약의 방식은 잘못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영상을 통해 김 의원의 의견을 들어보시죠.   br   br 당선인이 SNS에 올렸던 일곱개의 글자는 의원님의 진솔하고 담백한 설명과는 사뭇 다른 의도를 내포하고 있었던 게 아닐까 생각이 듦. ...


User: 중앙일보

Views: 43

Uploaded: 2022-04-15

Duration: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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