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타고 '산들'…진달래, 유채꽃 절정

봄바람 타고 '산들'…진달래, 유채꽃 절정

【 앵커멘트 】br 봄이 익어가면서, 산과 들이 온통 꽃 천지로 물들고 있습니다.br 화창한 날씨에 거리두기 해제 소식도 더해지면서, 사람들도 들뜬 모습인데요.br 봄꽃 속에서 한껏 들뜬 시민들을 만나봤습니다. 강진우 기자입니다.br br br 【 기자 】br 낙동강 줄기를 따라 핀 수백만 송이의 유채꽃이 봄바람에 일렁입니다.br br 꿀벌들은 날갯짓으로 화답하고, 상춘객들도 추억 남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br br 경남 창녕 유채꽃밭은 110만㎡로 축구장 150개 크기, 단일규모로는 전국 최대입니다.br br ▶ 인터뷰 : 정경자 부산시 사하구br - "마음이 더 따뜻해지는 것 같아요. 봄이 왔다는 게 확실히 느껴집니다."br br 꽃 잔치에 파묻힌 사람들 틈에서 상인들도 신이 났습니다.br br ▶ 인터뷰 : 데이비드 상인br - "너무 좋아요. 사람도 많고 기분도 좋고 장사도 잘 되고요. 아주 좋아요."br br 동요, '고향의 봄'의 배경인 창원 천주산이 진분홍 빛으로 뒤...


User: MBN News

Views: 1.3K

Uploaded: 2022-04-17

Duration: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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