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권센터 "해병대 연평부대에서 구타·성고문...인권 운운하며 불구속" / YTN

군인권센터 "해병대 연평부대에서 구타·성고문...인권 운운하며 불구속" / YTN

해병대 부대에서 병사 사이에 심각한 가혹 행위가 또 일어났지만, 인권 존중을 핑계로 구속 수사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br br 군인권센터는 오늘(25일) 기자회견을 열고 해병대 연평부대에서 병사 사이 집단 구타와 성고문 등 가혹 행위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br br 센터는 피해자가 지난달 중순부터 선임병 3명에게 뒤통수를 맞고 멱살을 잡히는 등 일상적인 폭력에 시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br br 특히 지난달 26일에는 옷을 벗겨 괴롭히고 동의 없이 음모를 밀어버리는 등 성고문까지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br br 단체는 해병대사령부가 반복적이고 집단적인 괴롭힘 사실을 인지하고도 인권 존중이라는 핑계를 대며 가해자들을 구속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br br 이어 가해 병사 세 명을 즉각 구속해 수사하고 반복적 인권침해가 발생한 해당 부대는 해체한 뒤 부대 진단을 시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br br br br br YTN 김철희 (kchee21@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8

Uploaded: 2022-04-25

Duration: 0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