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험도 14주 만에 '중간'...스텔스보다 빠른 하위변이 확산 / YTN

코로나 위험도 14주 만에 '중간'...스텔스보다 빠른 하위변이 확산 / YTN

코로나19 유행이 안정적으로 감소하면서 정부의 위험도 평가가 14주 만에 '중간'으로 내려왔습니다. br br 스텔스 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빠른 하위변이가 미국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데 국내에도 유입될지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br br 김평정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코로나19 오미크론 유행이 감소하면서 위중증 환자 수도 줄고 있습니다. br br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는 한때 천 명을 넘었다가 지난주 8주 만에 6백 명대로 내려왔습니다. br br 주간 사망자도 오미크론 유행이 한창이던 지난달 말에 2천5백 명까지 증가했다가 지난주에 천백 명대로 급감했습니다. br br 이렇게 유행 지표가 안정적인 방향으로 가면서 4월 셋째 주 코로나19 위험도는 14주 만에 '중간' 단계로 내려왔습니다. br br 다만 비수도권은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아직 40를 넘는 점을 고려해 '높음' 수준이 유지됐습니다. br br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 전반적으로 발생지표가 감소세에 있으나 사망자 수는 여전히 1,000명 이상으로 유지되며, 비수도권 병상 가동률이 높아서 비수도권에 대해서 '높음'으로 평가하였습니다.] br br 지난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94가 스텔스 오미크론에 걸렸습니다. br br 미국에서는 스텔스 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20가량 높다고 알려진 또 다른 하위변이가 빠르게 번지고 있는데, br br 최근 2주 사이에 검출되는 비율이 2.7배 높아졌고 뉴욕 중부와 인근 지역은 확진자의 90가 이 변이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r br 국내에서는 아직 이 변이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방역 당국은 경계심을 갖고 대비하고 있습니다. br br 다만, 해외 사례를 볼 때 스텔스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들이 기존 변이보다 전파력과 중증도 등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는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br br YTN 김평정입니다. br br br br br br YTN 김평정 (pyung@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58

Uploaded: 2022-04-26

Duration: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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