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부 "비핵화에 전념"..."고체연료 시험 가능성' / YTN

美 정부 "비핵화에 전념"..."고체연료 시험 가능성' / YTN

미국 정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선제 핵 공격 가능성을 시사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화는 열려 있다며 비핵화에 전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r br 미국 전문가들은 북한이 열병식을 통해 신형무기 개발 의지를 재확인했다며 고체연료 미사일 등의 시험발사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br br 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br br [기자] br 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국제평화와 안보, 세계 비확산 체제에 위협이 된다는 평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br br 우리나라와 일본 등 인도 태평양에 있는 동맹과 함께 북한의 도발이나 위험한 무기 프로그램의 범위를 억지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br br 특히 두 차례의 ICBM 발사를 포함한 북한의 최근 도발을 다룰 의무가 있다며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집행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br br 그러면서도 미국의 목표는 여전히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고 다시 확인했습니다. br br [네드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대변인 : 우리는 북한에 대해 적대적인 의도를 갖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전반적인 목적을 향한 진전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갖고 북한과의 외교와 대화에 전념하기 위해 열려있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br br 미국 전문가들은 북한이 조만간 고체연료 미사일 시험발사에 나설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br br 앤킷 판다 카네기 국제평화기금 선임연구원은 열병식에서 시험이 이뤄지지 않은 3종의 각기 다른 대형 고체연료 미사일을 확인했다고 분석했습니다. br br 지난해 1월 김정은 위원장이 고체연료 ICBM 개발 의지를 밝힌 만큼 곧 시험발사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br br 미들베리 국제학연구소 조슈아 폴락 선임연구원은 김 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책임 있는 핵보유국을 강조하면서 핵 사용 목적을 전쟁 억지와 근본이익에 대한 방어, 두 가지를 내세웠다고 분석했습니다. br br 특히 핵심 이익을 방어해야 하는 환경에서 핵 사용을 고려한다는 미국과 구조적인 측면에서 유사하다며 북한이 미국과 중국의 모델을 추구하는 거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br br 워싱턴에서 YTN 강태욱입니다. br br br br br br br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82

Uploaded: 2022-04-26

Duration: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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