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스] 코로나 100일 로드맵br br 오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향후 코로나19 대응 방향을 담은 코로나19 100일 로드맵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br br 오늘의 그래픽 뉴스, 입니다.br br 코로나19 비상대응 100일 로드맵의 목표는 새정부 출범 후 100일 안에 코로나 대응체계를 전면 재정비해서 지금의 유행 상황을 안정화하는 한편, 오는 가을·겨울철 재유행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겠다는 겁니다.br br 인수위는 이를 위해 3대 목표, 4대 추진방향 아래 34개의 실천과제를 제시했는데요.br br 4대 추진방향의 첫 번째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방역정책 추진체계 마련'입니다.br br 전국 단위로 대규모 항체 양성률 조사 시행과 코로나19 데이터 분석 및 공개 강화, 방역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등 9개 실천 과제가 포함되는데요.br br 특히 많은 국민들의 관심사죠?br br 실외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 시기에 대한 검토도 담고 있습니다.br br 두 번째, 어떤 상황에서도 지속가능한 감염병 대응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동네 병·의원 등 일반의료 중심으로 코로나 대응체계를 전환하고 응급·특수환자 치료체계를 강화하는 방안, 또 세계 최고 수준의 중앙감염병 전문병원 건립과 대통령 직속 감염병 위기대응자문기구 설치 등의 11개 실천 과제가 제시됐습니다.br br 코로나100일 로드맵의 추진방향 세 번째는 '취약계층 보호'입니다.br br 고위험·취약시설 등 취약계층은 더 두텁게 보호하겠다는 취지로 7개의 실천과제가 발표됐는데요.br br 여기엔 돌봄취약계층의 심리지원을 강화하고 코로나 후유증 조사 및 지원 체계 구축 등의 내용도 담겼습니다.br br 마지막으로 안전한 백신과 충분한 치료제 확보입니다.br br 백신 이상반응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와 피해보상 및 연구 지원을 위한 전담기구 설치 등의 실천과제가 포함됐습니다.br br 또한 먹는 치료제의 충분한 물량확보와 처방 확대, 그리고 국내 백신·치료제 개발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br br 인수위는 새정부 출범 후 100일 안에 사회적 거리두기 방식을 변경하는 방안도 검토할 전망인데요.br br 거리두기 기준을 기존 업종 전체가 아닌 밀집 밀폐 정도로 두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br br 지금까지 그래픽 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