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외부 개입시 군사적 대응"..바이든, 무기공장 방문 / YTN

푸틴 "외부 개입시 군사적 대응"..바이든, 무기공장 방문 / YTN

바이든, 다음 주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방산업체 방문 br 美 "우크라군에 곡사포 1차 훈련 종료…2차 훈련 시작" br 전쟁 이후 두 달간 우크라이나에 34억 달러 무기 지원br br br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사태에 다른 나라가 개입할 경우 군사적 대응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br br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다음 주 우크라이나로 보낼 무기를 제조하는 공장을 방문하는데 의회에 추가 예산 배정을 호소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br br 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사태에 제3국이 개입하면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br br 푸틴 대통령은 상트페테르부르크 시의회 의원들을 상대로 한 연설에서 외부의 위협에 군사적 대응 의지를 밝혔습니다. br br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 다른 나라에서 개입해 용납할 수 없는 전략적 위협을 가할 경우 우리는 즉각적이고 신속한 대응에 나설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입니다.] br br 미국은 러시아의 천연 가스수출 중단에 대해 러시아가 에너지를 무기화하고 있다며 비난했습니다. br br 러시아의 천연가스 공급이 중단된 폴란드, 불가리아와 접촉했다며 미국의 수출 확대로 유럽의 러시아 의존도를 낮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r br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 : 우리는 장기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24시간 동안 폴란드와 불가리아 지도자들과 연락하고 논의했습니다.] br br 이런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다음 주 우크라이나로 보내는 무기를 생산하는 방산업체를 직접 방문합니다. br br 미국의 우크라이나 지원으로 일부 무기의 재고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의회의 추가 예산 배정을 호소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br br 미국은 우크라이나군을 상대로 155㎜ 곡사포에 대한 첫 훈련을 마치고 2차 훈련도 시작했습니다. br br 155mm 곡사포는 미국이 처음으로 우크라이나에 제공하는 강력한 무기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br br 미국은 전쟁 이후 약 두 달간 우크라이나에 34억 달러의 무기 지원을 약속했고, 이는 우크라이나 한해 국방 예산의 절반가량입니다. br br 하지만 미 의회에서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해 승인한 136억 달러 예산이 거의 소진된 만큼 추가 예산 배정을 요청할 전망입니다. br br YTN 김선희입니다. br br br br br YTN 김선희 (sunny@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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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2-04-28

Duration: 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