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br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윤석열 정부의 복지국가 개혁 방향을 발표했습니다.br 월 100만 원의 '부모 급여'를 지급하는 등 현금성 복지 지원 계획도 함께 나왔는데요.br 연금 개혁은 추후 사회적 합의를 통해 이뤄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br 김도형 기자입니다.br br br 【 기자 】br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새 정부의 복지정책 기조를 '고용을 통해 성장과 선순환을 하는 지속가능한 복지'로 제시했습니다.br br 먼저 아동과 노인 등 노동시장 취약계층에는 현금성 복지 지원책을 내놓았습니다.br br 만 1세 이하, 생후 11개월 아동까지 월 100만 원의 부모 급여를 지급하고, 단계적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통합해 돌봄을 강화할 계획입니다.br br ▶ 인터뷰 :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br - "취약 계층에게 현금 복지를 집중해서 조금이라도 이 상황의 개선이 필요합니다. 0개월에서 11개월 아동에 대해서는 월 100만 원…."br br 노인은 기초연금 지급액을 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