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2일) 9시 40분쯤 대전 남부순환고속도로 판암 방향 산내분기점 근처를 달리던 1t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화물차에 실렸던 벌통 60여 개가 도로로 쏟아지면서 고속도로 2km 구간이 10분가량 정체를 빚었습니다.

또 소방대원과 경찰이 벌통을 갓길로 옮기는 과정에서 꿀벌에 쏘이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벌통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화물차가 중심을 잃고 넘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김지환 (kimjh07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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