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용산 벙커'에서 첫 행보..."확고한 대비태세 유지" 당부 / YTN

尹, '용산 벙커'에서 첫 행보..."확고한 대비태세 유지" 당부 / YTN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 지하 벙커에서 국군통수권을 행사하며 공식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br br 같은 시각 보신각에서는 타종 행사를 진행하며 새 정부가 출범했음을 알렸습니다. br br 신준명 기자입니다. br br [기자] br 5월 10일 0시. br br 보신각 타종 33번으로 20대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의 공식 임기가 시작됐음을 알렸습니다. br br "드디어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가 공식적으로 시작됐습니다." br br 같은 시각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 집무실 지하 벙커에 마련된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대통령으로서의 공식 집무를 시작했습니다. br br [윤석열 대통령 : 북한의 군사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확고한 군사 대비 태세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br br 윤 대통령은 먼저 서욱 국방부 장관에게서 헌법에 따라 국군통수권을 이양받았음을 보고받았습니다. br br [서욱 국방부 장관 : 헌법 제74조에 따라 2022년 5월 10일 0시부로 국군통수권이 대통령님께 이양됐습니다.] br br 원인철 합동참모의장, 육·해·공군 참모총장과 해병대 사령관은 북한의 핵실험 징후가 포착된다는 엄중한 상황을 새로운 대통령에게 알리면서도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br br [원인철 합동참모의장 : 풍계리 핵실험장에서는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는 동향이 확인되고 있으며 김정은이 결심만 하면 단기간 내 핵실험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br br 역대 대통령들은 통상 취임일에 대통령직인수위 사무실이나 자택에서 합참 보고를 유선으로 받으며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br br 이와 달리 윤 대통령이 용산 벙커에서 보고를 받은 건 집무실 이전에 따른 안보 공백 우려를 불식하고 북한의 연이은 무력 도발로 인한 한반도 긴장 고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br br YTN 신준명입니다. br br br br br br br YTN 신준명 (shinjm7529@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br [전화] 02-398-8585 br [메일] social@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93

Uploaded: 2022-05-09

Duration: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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