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br 윤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해외 경축사절단의 규모는 대략 3백여 명.br 윤 대통령은 미국을 시작으로 일본 사절단을 접견했고, 중국이 보낸 최고위급 사절인 왕치산 국가 부주석과 한반도 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br 강영호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br 【 기자 】br 용산 집무실에 입성한 윤석열 대통령의 첫 손님은 미국의 경축사절단이었습니다.br br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 더글라스 엠호프를 비롯해 인기소설 '파친코'의 한국계 작가 이민진 씨 등 8명의 사절단은 바이든 대통령의 친서와 함께 방문했습니다.br br ▶ 인터뷰 : 윤석열 대통령br - "미국의 여러 동맹 중에서도 한미동맹은 가장 성공적인 모범 사례라고 저는 생각합니다."br br ▶ 인터뷰 : 더글라스 엠호프 미국 부통령 부군br - "바이든 대통령께서는 불과 10여 일 뒤에 방한하셔서 대통령님을 직접 만나뵙기를 굉장히 고대하고 계십니다."br br 약 40분 뒤 일본의 하야시 외무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