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유권자와 같은 투표함에…확진자 사전투표 ‘소쿠리’ 없앤다

일반 유권자와 같은 투표함에…확진자 사전투표 ‘소쿠리’ 없앤다

ppbr br brbr[앵커]br지난 3월 대선 당시 선관위의 부실했던 투표 관리, 기억나시죠. br br확진자들의 사전 투표용지를 소쿠리나 비닐봉지에 넣어 운반하는 황당한 일이 이번 지방선거에는 일어나지 않을까요. br br이번 사전투표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이다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brbr[리포트]br[현장음](지난 3월 6일)br"여기에 놔두고 가래요. 이게 말이 돼요?" br br[현장음](지난 3월 6일) br"봉투를 한 번 열어봤더니 이미 이게 (투표된 용지) 들어 있더라 그 이야기에요."br br지난 3월 대선 확진자 사전투표 당시 '소쿠리 투표' 논란을 일으킨 임시 기표소가 6·1지방선거에는 사라집니다. br br투표 용지를 운반하며 관리 부실 논란이 벌어졌던 만큼 일반 유권자와 동일한 투표함에 투표합니다. brbr오는 27일, 28일 이틀간의 사전 투표일 중 코로나19 확진자는 28일에 투표할 수 있는데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가능합니다. br br6월 1일 본투표 역시 확진자는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투표할 수 있습니다.br br확진자 투표 시간이 일반 유권자 투표 종료 후 30분 뒤에 시작되는 것은 서로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br br다만 오는 22일 방역당국이 확진자 격리 의무 조치를 해제할 경우 확진자 투표 방법도 조정됩니다. br br사전투표와 본투표 모두 시간 구분 없이 일반 유권자와 함께 투표하는 방식이 유력합니다. br br선관위 관계자는 "바이러스 전파 위험은 여전한 만큼 마스크나 장갑 착용을 강화하는 등의 추가 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br br채널A 뉴스 이다해입니다. brbr영상편집: 이혜리br br br 이다해 기자 cando@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425

Uploaded: 2022-05-12

Duration: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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