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 탈당 아니라더니…민주당 후보 선대위 맡은 민형배

위장 탈당 아니라더니…민주당 후보 선대위 맡은 민형배

ppbr br [앵커]br검수완박 법안 처리 앞두고 민주당을 탈당한 민형배 의원이요. brbr당시에‘위장탈당’ 꼼수 아니냐 지적하자 화를 냈었죠. br br[민형배 의원] br“제가 뭘 위장 탈당을 했습니까? 저는 지금 민주당 소속 아니에요” br br최근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선대위원장을 맡으면서 다시 위장탈당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br br이민찬 기자입니다.brbr[리포트]br민형배 무소속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강기정 광주광역시장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br br민 의원은 그제도 자신의 지역구인 광주 광산 을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에 대한 공천장 수여식에 참석했습니다. br br민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후보들을 격려하고 기념촬영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민주당 2030여성 당원들은 한 발 더 나가 민 의원이 개혁에 앞장섰다며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br br민 의원은 지난달 20일 검수완박 법안 관련 법사위 안건조정위를 무력화 시키기 위해 민주당을 탈당했는데, 그 동안 위장 탈당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br br[민형배 무소속 의원(지난 9일)] br"위장 탈당이라고 하는 표현을 써요? 이게 가능한 일입니까? 제가 뭘 위장 탈당을 했습니까? 저는 지금 민주당 소속 아니에요. 탈당을 했잖아요." br br하지만 무소속 신분으로 민주당 지방선거에 관여하는 것을 두고 결국 위장탈당 아니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brbr국민의힘은 민 의원을 향해 "위장탈당이 명백해졌다"며 "국민과 광주시민을 기망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brbr민 의원 측은 "탈당과 선거운동은 별개"라며 "선거운동은 당 소속과 상관 없이 누구나 할 수 있다"고 반박했습니다.br br채널A 뉴스 이민찬입니다.br br영상취재 : 한규성 br영상편집 : 김문영br br br 이민찬 기자 leemin@donga.


User: 채널A News

Views: 8

Uploaded: 2022-05-13

Duration: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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