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원숭이 두창' 유럽도 뚫렸다...제2의 팬데믹 우려? / YTN

[뉴스큐] '원숭이 두창' 유럽도 뚫렸다...제2의 팬데믹 우려? / YTN

■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br ■ 출연 :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br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r br br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가 전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면서 세계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풍토병에 가까웠던 감염병이유럽에 이어 세계 각 대륙에서도 감염 사례가 보고되면서 우리나라에도 유입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br br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실체가 무엇인지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함께 짚어보겠습니다. 화상으로 연결돼 있습니다. 교수님, 나와 계시죠? br br [정기석] br 네, 안녕하십니까. br br br 교수님, 안녕하세요.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이게 천연두하고 비슷한 질병이라고 하는데요. 원래는 아프리카 풍토병 같은 것이었어요? br br [정기석] br 천연두는 우리가 전 세계적으로 소멸됐다, 이렇게 사람한테 걸렸던 병인데요. 50년이 다 돼 갑니다. 그런데 원숭이 두창이라는 것은 원숭이가 가지고 있던, 즉 좀 더 자세히 말하면 원숭이한테서 발견된 천연두와 비슷한 종류의 바이러스라는 것이죠. 이게 발견된 건 오래됐는데요. br br 주로는 지금 화면에 나오다시피 서아프리카 또 중앙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풍토병 같이 있다가 최근에 웬일인지 갑자기 유럽, 미국, 여러 나라에서, 지금 한 15개 나라 정도에서 발견되고 있죠. 그래서 이거 이러다가는 전 세계적으로 이 병도 또 코로나에 이어서 다른 팬데믹이 되는 게 아닌가 하는 그런 우려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습니다. br br br 지금 원숭이 두창이 동시다발적으로 여러 나라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확산 속도는 어떻습니까? 이게 빠른 겁니까? br br [정기석] br 빠른 거죠. 왜냐하면 이게 그런데 왜 이렇게 갑자기 한꺼번에 발견되는지에 대해서 상당히 우려가 있는데요. 첫 번째는 다들 코로나 때문에 걱정들이 많아서 감염병에 대해서는 소위 긴장도가 높아져 있습니다. 그래서 빨리 발견이 되는 측면도 있지만 많은 환자들이 서아프리카나 콩고 이런 데 갔다오지 않은 거예요. br br 또 거기 갔다 온 사람들이랑 접촉한 병력도 없는데 병이 생기고 있거든요. 과연 그렇다면 발생한 각 나라의 사회에 코로나가 돌듯이 원숭이 두창도 돌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그런 우려가 생길 수밖에 없는 거죠. br br br 지금 보니까 감염자 ... (중략)br br YTN 최민기 (choimk@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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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ed: 2022-05-23

Duration: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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