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낙관은 패배" vs 野 "여론조사 부정확"...지지층 결집이 변수 / YTN

與 "낙관은 패배" vs 野 "여론조사 부정확"...지지층 결집이 변수 / YTN

이번 지방선거의 승부를 가를 핵심 변수는, 각자의 지지층을 얼마나 투표장으로 오게 하는 지입니다. br br 여야 모두 각각 자만하지 말자, 포기해선 안 된다고 강조하며 투표율을 끌어올리는 데 사활을 건 이유입니다. br br 엄윤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br [기자] br 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국민의힘 지도부는 격전지이자 '캐스팅 보트'로 꼽히는 충청권으로 총출동했습니다. br br 충청의 아들을 내세운 윤석열 정부가 충남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며 지역 표심을 한껏 자극했습니다. br br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 충남의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해서 저희가 지역 발전 공약들을 세심하게 준비했습니다. 무엇보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교통 공약들….] br br 그러면서도 섣부른 낙관은 곧 패배라며 내부 단속을 빼놓지 않았습니다. br br 민주당보다 상대적으로 조직력이 약하다고 평가받는 만큼, 지지자 한 명, 한 명이 꼭 투표장에 나가야 한다는 겁니다. br br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 지난 대선에서도 여론조사에서는 일정 부분 앞섰으나 막상 결과는 0.7 차이로 신승했습니다. 자만하는 자는 패배합니다. 여론조사가 투표로 이어져야 승리합니다.] br br 반대로 민주당은 포기해선 안 된다는 메시지를 내놓고 있습니다. br br 최근 열세를 보이는 여론조사를 의식한 듯 투표를 독려하며, 역시 지지층 결집에 주력했습니다. br br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 : 편향된 언론 환경과 정확하지 않은 여론조사도 국민의 선택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결코 실망하거나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br br 또, 상대적 열세로 꼽히는 강원 지역과 최대 승부처인 경기 지역을 찾아 지역 유세에 힘을 보탰습니다. br br 특히 윤석열 정부 견제론을 강조하며 다수 의석을 차지한 원내 1당으로서 지역 공약을 해결할 민주당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br br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민주당은 기나긴 코로나 협곡에서 국민을 도우며 함께 건너왔습니다. 이제 국민께서 더 나은 인물과 미래를 투표로 선택하실 때입니다.] br br 여야 지도부 모두 격전지에서 승기를 잡아 전체 판세를 유리하게 끌고 가겠다는 전략인데, 더 많은 지지자를 투표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막판까지 총력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YTN 엄윤주입니다. br br br br br br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br b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br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중략)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10

Uploaded: 2022-05-25

Duration: 02:24

Your Page 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