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文치매 막말 논란' 김승희 복지부 장관 후보자...뭐라고 했길래? / YTN

[더뉴스] '文치매 막말 논란' 김승희 복지부 장관 후보자...뭐라고 했길래? / YTN

윤석열 대통령이 남은 내각 인사를 발표했죠. br br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박순애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김승희 전 의원, 그리고 차관급인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는 오유경 서울대 약학대학장이 낙점됐습니다. br br 이번 인사 발표의 공통점. 보시는 것처럼 3명 모두 여성입니다. br br 윤석열 정부 인사의 핵심 키워드는 무엇보다 '능력'이었는데요. br br 그간의 인사 기조를 바꾸게 된 이유로 외신 기자의 질문도 한몫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br br 어떤 질문이었을까요? 듣고 오시죠. br br [워싱턴포스트(WP) 기자 (21일, 한미정상회담 공동기자회견) : 지금 (한국의) 내각에는 여자보다는 남자만 있다. 대선 기간 남녀평등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는데 한국 같은 곳에서 여성 대표성 증진을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고, 남녀평등을 이루기 위해 어떤 일을 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까?] br br 윤 대통령은 이와 같은 지적에 일부 공감하고, 의장단 접견 자리에서도, 참모의 조언을 통해 정신이 번쩍 들었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br br 이러한 계기들로 남은 인사에서는 여성에 대한 안배를 우선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실제 교육부, 복지부 장관 후보자도 남성 후보자들로 최종 결재했다가 다시 여성 후보자로 변경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죠. br br 박지원 전 국정원장도 윤 대통령의 내각 발표에 대해 "순발력이 보통이 아니다"라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br br 하지만 여기서 다시 가시밭길이 예견되는 후보가 있습니다. br br 바로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br br 김 후보자는 1988년 국립보건안전연구원 보건연구관으로 공직에 입문해 2008년 첫 여성식약청 국장 등을 거쳐 2015년 식약처장 자리에 오른 식품약리 분야 전문가입니다. br br 이후 박근혜 정부 시절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20대 국회의원 출신이기도 한데요. br br 윤석열 정부에서는 정호영 후보자가 낙마하면서 공석이 된 자리에, 상대적으로 청문회 통과 가능성이 높은 정치인이면서 여성이고, 동시에 전문성까지 갖춘 점을 감안한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하지만, 김 후보자의 과거 발언이 다시 문제가 되면서 민주당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br br 2019년 국정감사에서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건망증을 장관이 챙겨야 한다며, 치매 초기 증상까지 거론하면서 논란이 일었는데요. 들어보시죠. br br [김승희 전 의원 (2019년 국정감사) : 건... (중략)br br YTN 박석원 (ancpark@ytn.co.kr)br b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 모바일앱, social@ytn.co.


User: YTN news

Views: 3

Uploaded: 2022-05-27

Duration: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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