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 발길 이어져…오후 3시 서울 투표율 6.98br br [앵커]br br 이어서 사전투표 현장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br br 먼저 서울지역 투표소로 가보겠는데요.br br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투표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br br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br br 이동훈 기자.br br [기자]br br 네, 서울 상암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br br 오후에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한 다양한 연령층의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br br 이들은 각자 바라는 바를 담아 투표소로 향했습니다. 직접 보시겠습니다.br br "우리 같은 서민들이 보다 나은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이 됐으면…마음의 결정적인 것을 오늘 표현했다고 봅니다."br br "다른 건 안보고 20대 취업 그런 걸 보고 뽑았습니다. 계속 일자리 줄어든다 하고 좀 힘드니까… (취업률을) 살려줄 수 있는 후보를…"br br 오후 3시 기준 서울지역 사전 투표율은 7를 바라보고 있습니다.br br 전국 평균에 비해 조금 낮은 건데요, 서울 유권자 837만여명 중 58만여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한 겁니다.br br 이때까지 지방선거는 대선이나 총선에 비해 투표율이 높았던 적은 거의 없었는데요.br br 앞서 지난 대선에서 사전투표율이 18.7를 기록했던 서울지역의 열기가 이번 지방선거로 이어져, 4년 전 사전투표율 8.8를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br br 서울시장에는 이번에 총 5명의 후보가 나섰는데요.br br 국민의힘 오세훈,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정의당 권수정, 기본소득당 신지혜, 무소속 김광종 후보가 대결합니다.br br 지금까지 서울 상암동 사전투표소에서 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