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둘째 날…이 시각 서울 투표소br br [앵커]br br 오늘은 6.1 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이죠.br br 주말 아침 6시부터 투표소에는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br br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br br 이화영 기자, 현장 분위기는 어떤가요?br br [기자]br br 네, 저는 서울 상암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br br 사전투표 둘째 날인 오늘, 어제에 이어 2시간 전인 아침 6시부터 투표가 시작됐습니다.br br 주말 아침 단잠을 뒤로 하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러 나온 시민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br br 투표소 밖에서 인증샷을 찍는 시민들도 일부 보였습니다.br br 사전투표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br br 첫날 사전투표율은 10.18를 기록했는데, 4년 전 지방선거 때의 8.77 보다 1.41p 높은 수치입니다.br br 서울은 10.09로 전국 평균에는 살짝 못 미쳤습니다.br br 서울 유권자는 837만 8,000여명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데요,br br 어제 84만 5,000여명이 사전투표를 마쳤습니다.br br 사전투표는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디서든 투표가 가능한데요,br br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과 같은 사진이 붙어 있는 신분증을 꼭 챙기셔야 합니다.br br 오늘은 코로나 확진자도 투표할 수 있습니다.br br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사이 이뤄지는데, 이름이 적힌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 양성 통지 문자 원본을 가져가야 합니다.br br 투표를 위해 6시 20부터 외출이 허용되는데요.br br 단, 일반 유권자의 투표가 모두 끝난 후에 투표소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br br 투표방법은 일반 유권자와 같아 투표용지를 직접 투표함에 넣으시면 됩니다.br br 지금까지 서울 상암동 사전투표소에서 연합뉴스TV 이화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