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최대 접전지로 주목…사전투표 막바지br br [앵커]br br 경기도는 이번 선거 최대 접전지로 꼽히는 지역입니다.br br 사전투표 본투표 종료 1시간을 앞둔 상황, 현장에 있는 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br br 박지운 기자.br br [기자]br br 네, 지금 경기 용인 동백1동 사전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br br 일반 사전투표가 끝나기 한 시간 전인데요.br br 아무래도 대선 때보단 관심도가 떨어지지만, 이곳에서도 마지막까지 시민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br br 이번 선거, 전국적으로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이고 있는데요.br br 경기에서도 오후 4시 기준 16대를 돌파하며 높은 투표율을 보였습니다.br br 투표소에서 만난 유권자들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달라'고 독려하기까지 했습니다.br br "20대 30대 사람들이 투표율이 좀 낮은데. 토요일 날 사전투표라도 하셔가지고 자기 투표권을 잘 활용하셔서 좋은 국가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br br 경기도 유권자는 모두 1,100만여 명으로, 전국에서 유권자가 가장 많은 지역입니다.br br 시·도지사와 교육감 등 7개 선거에서 모두 652명의 지역 일꾼을 뽑습니다.br br 그중에서도 경기도지사 선거와 분당 갑 의원 보궐선거가 화두인데요.br br 김은혜, 김동연 후보 등 굵직한 후보자들이 나서면서, 이곳 시민의 관심은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br br 경기도는 또 지난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이 크게 승리했던 지역이기도 한데요.br br 하지만 새 정부가 출범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되는 상황입니다.br br 지금까지 용인 동백1동 사전투표소에서 연합뉴스TV 박지운입니다. (zwoonie@yna.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