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br br [앵커]br오늘 유권자 한 명이 받는 투표용지만 기본적으로 7장이라 복잡하게 느껴지셨을것입니다. br br곳곳에서 혼선과 소동이 벌어졌는데요. br br유권자들에게 투표용지를 한 장 덜 주는 일도 있었습니다. br br김지윤 기자입니다. brbr[리포트]br투표 사무원의 안내를 받으며 시민들이 투표소로 들어갑니다. br br이곳에서 유권자 100여 명이 투표용지 한 장을 받지 못한 사실이 파악된 건 오늘 오전 7시쯤. br br투표 시작 후 1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정당 비례대표 투표 용지를 배부하지 않은 걸 확인한 겁니다. br br[유권자] br"표 받아서 주는대로 찍었죠. 누락이 됐다고 연락이 왔더라고." brbr포항시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 사무원이 투표 용지 상자에서 일부를 꺼내 놓지 못해 배부가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brbr선관위가 그 시간대에 다녀간 유권자들에게 연락을 시도했지만, 대부분 다른 지역으로 이동했거나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br br경기도에서는 투표용지가 잘못 배부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br br고양시 투표소에서는 유권자에게 7장이 아닌 8장이 배부됐고, 의정부에선 기표가 안 된 투표용지 5장이 발견됐습니다. br br선관위 관계자는 투표용지의 일련번호가 다른 걸로 보아, 5명의 유권자가 기표소에 1장씩 놔두고 나갈 걸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br br채널A 뉴스 김지윤입니다.br br영상취재 : 박찬기 이은성(스마트리포터) br영상편집 : 강 민br br br 김지윤 기자 bond@donga.